박찬대 의원 “인천 송도역 인근, 교통요지로 거듭난다…

인천발 KTX 등 철도관련 예산 증액반영 국회통과 환영”

2019-12-11     한경탁 기자

[퍼스트뉴스=한경탁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갑)은 인천발KTX사업 ․ 수인선 방음벽 신설 등 인천 연수 갑 지역 철도인프라 관련 예산 증액이 포함된 2020년도 예산안이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인천발 KTX사업은 총사업비 3,936억원으로 당초 정부안에 기본․실시설계 완료 및 공사착공비 10억원이 편성되었으나 국회 예결위 심사과정에서 20억원으로 증액되었다.

인천발 KTX사업은 수인선과 경부고속선 간 연결선을 건설해 고속철도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인천, 안산 등 수도권 서남부지역에 KTX열차를 직결운행 하는 사업으로, 인천 연수구 옥련동에 위치한 송도역에서 출발해 어천역을 거쳐 경부고속선 본선과 연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