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제15차 정기회 여수에서 개최

남해안 지역 국도 77호선 조기연결 및 완공 등 2020년 공동사업 협의

2019-11-29     이현연 기자

[퍼스트뉴스=전남여수 이현연 기자]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회장 권오봉 여수시장)는 28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9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2020년 신규사업과 예산안 승인 등 협의안건을 심의하였고, 6대 핵심의제 추진사항을 공유하는 등 9개 시‧군의 지역발전과 경제권 거점 형성을 위한 사업성과를 점검하였다.

협의회는 지난 6월‘남해안 지역 국도 77호선 조기연결 및 완공‘대한민국 제2관문공항 남중권 유치, 2022년 차 문화엑스포 하동군․보성군 공동유치 등 남해안남중권 상생발전을 위한 6개의 핵심의제 선정하고 공동 노력할 것을 결의한 바 있다.

* 6대 핵심의제

대한민국 제2관문공항 남중권 유치 남해안 지역 국도 77호선 조기연결 및 완공

2022 차 문화엑스포 하동군보성군 공동유치 남해안 관광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

남해안남중권 지역 제2공공기관 이전 추진 2019대한민국균형발전 박람회 성공 개최 노력

협의회장인 권오봉 여수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지방의 인구감소와 노령화 현상이 심화되고 경제의 수도권 집중 현상이 심각한 시점에서 남중권협의회가 남해안권 발전의 중심축이 되기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하여야 할 때임을 강조하였고, 남중권 연계 관광, 농수산업 협력 강화, 신규 경제협력 사업 발굴 등 다양한 연계 협력사업을 발굴하여 남중권의 균형발전을 위해 중앙부처와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