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도소, 관내 초·중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

2019-11-27     이청호 기자

[퍼스트뉴스=전남순천 이청호 기자] 순천교도소(소장 정봉수)는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관내 초·중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올해로 7년째를 맞는 디딤돌 교정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지역 초·중학생에게 꿈과 희망의 내일을 선물하고자 조성되었다.

정봉수 소장은 “우리 직원들의 작은 사랑 나눔이 학생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돼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장학생들에게 어떠한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학업에 정진해 우리 사회의 큰 일꾼으로 자라줄 것”을 당부했다.

제7회 디딤돌 교정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은 순천 삼산중학교, 선혜학교, 동산초등학교와 평화로운 집 4곳, 15명의 학생에게 20만원씩 수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