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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민원 빅데이터’로 22일부터 24일까지「정부혁신 박람회」참가

2019-11-21     강경철 기자

[퍼스트뉴스=강경철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11월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정부혁신박람회」에 참여해 ‘민원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개선‘ 사례를 소개하고 민원 데이터 활용방법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을 운영한다.

국민권익위는 2012년 구축한 ‘민원정보분석시스템’으로 수집한 민원 데이터를 분석해 1,270여개 공공기관에 제공해 현장의 소리가 각급 기관의 정책과정에 반영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민원정보분석시스템 : 국민신문고(1,009개 기관 통합·연계), 지자체 개별 민원 창구에 접수된 민원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수집‧분석하는 시스템. 2020년에는 기계학습 등 최신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시스템’ 개통 예정

국민권익위 전시관에서는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정책 현장에서 발생하는 민원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하는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대한 소개와 국민들이 신청한 민원의 내용들이 어떻게 분석되고 활용되는지 다양한 사례들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해 민원 빅데이터 활용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1월 개통한 ‘한눈에 보는 민원 빅데이터’는 공공기관에서만 공유됐던 민원 빅데이터를 국민에게 최초로 공개하는 서비스이다. 모든 행정기관의 실시간 민원 현황과 각종 민원 통계, 분석정보 등을 시각화하여 제공하고 누구나 쉽게 원자료(Raw Data)를 내려 받아 활용할 수 있다.

* 민원분석 정보는 2018년 국가중점데이터 중 하나로 공공데이터 포털(www.data.go.kr) 등에서 자료를 연계할 수 있는 Open-API도 제공

한편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국민권익위 전시관 방문 이벤트’와 함께 ‘민원 빅데이터 빈칸 채우기 퀴즈 이벤트’가 한눈에 보는 민원 빅데이터(bigdata.epeople.go.kr) 누리집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추첨으로 영화예매권, 커피음료권 등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국민권익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혁신이 지향하는 사회적 가치, 참여와 협력, 정부 신뢰를 높여 국민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포용국가와 공정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