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무안사랑상품권 할인율 최대 10% 인상

연말연시 및 2020 새해 설 명절 맞이 특별할인 실시

2019-11-15     박안수 기자
무안사랑상품권

 

[퍼스트뉴스=전남 무안 박안수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부터 발행해온 무안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기존 3%~5%에서 6%~10%로 대폭 인상하여 판매한다.

연말연시와 2020년 새해 설 명절을 맞이하여 조례개정 시행 공포일인 11월18일부터 2020년 1월 31일까지 10%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할 계획이며, 상품권은 NH농협무안군지부와 지역 농협, 축협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지금까지 무안군은 20억 원의 상품권을 발행하여, 평상시에는 3%, 명절 등 특별할인 시에는 5%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해 왔으나, 타 지자체와 비교해 할인율이 낮고, 국·도비가 지원됨에 따라 상품권의 조기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할인율을 6%~10%로 인상하기 위해 관련조례를 개정하였다.

상품권의 구매 한도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1인당 월 50만원, 연 600만원을 초과 할 수 없다.

군은 구매자들이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음식점, 마트, 학원, 병원 등 1,300여 개소의 가맹점을 모집하여 수시로 무안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