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드론 활용 지진대피 훈련 실시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국민참여" 지진대피 훈련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민·관협력 재난대응 드론긴급운영팀 참여 열화상 드론을 이용한 요구조자 수색 및 대피유도

2019-10-30     이병수 기자

 

광주

[퍼스트뉴스=광주 이병수 기자] 광주광역시는 오늘 30일 오후 2시부터 30분간 일동중학교(북구 일곡동 소재)에서 정부혁신 사업의 일환인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민·관협력 재난대응 드론긴급운영팀과 공동으로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 했다.

이번 훈련은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에 제413차 민방위의 날 훈련의 일환으로 실시 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광주광역시, 시교육청, 일동중학교, 국립재난안전연구원과 드론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재난대응 드론 긴급운영팀 10여명이 참여하여 국민참여 지진대피 훈련을 더욱 빛나게 했다.

재난대응 드론긴급운영팀의 김승규(항공모형항공협회 광주지부장)단장은 광주에서 경찰청 실종자 수색으로 표창을 받은바 있고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과 함께 2018년 부터 전국의 드론 민간 전문가 300여명을 구성해 태풍, 대형 산불, 산사태 등 재난 발생 시 현장 상황영상을 제공하는 등 연구에 협력하고 있다.

또한, 2018년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정민곤 시민안전 실장은 이번 민·관 협력을 통한 훈련으로 재난발생 시 드론의 항공촬영 실시간 영상은 현장의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여 재난대응에 신속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부분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