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개혁! 이제는 국회가 국민의 명령에 응답할 차례다

‘응답하라, 국회’

2019-10-28     First뉴스

[퍼스트뉴스=국회]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주말 촛불은 국회를 향해 타올랐다. 국민들은 검찰청이 있는 서초동에서 국회가 있는 여의도로 자리를 옮겨 촛불을 들었다. 패스트트랙에 올라간 공수처 설치 등 검찰개혁 입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촛불은 국회를 향한 것이다.

이제, 국회가 검찰개혁을 위한 답을 내놓을 차례다. 국회법에 따라 검찰개혁 법안은 패스트트랙 지정 180일을 넘긴 내일, 29일 자동 부의될 예정이다. 이제는 상정만 하면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사법개혁안 표결처리가 가능하다. 더 이상 시간을 끌 수 없다. 국민의 검찰개혁에 대한 요구는 임계점에 다다랐다. 자유한국당이 아무리 몽니를 부려도 대의를 거스를 수 없다.

검찰개혁의 완성은 국회 입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명령을 받들겠다. 역사적 흐름을 거스르지 않고 법안 통과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대안신당 등 야당은 검찰개혁이라는 국민의 명령에 우리와 함께 해 줄 것이라 믿는다. 국회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이제는 국회가 국민에 응답할 차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