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경찰서, 합동 순찰 업무협약식

2019-10-24     윤진성 기자

[퍼스트뉴스=전남고흥 윤진성 기자] 고흥경찰서(서장 오인구)는 10월 23일 11:00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고흥우체국장을 비롯한 대신택배, 남양유업 고흥 지점장을 초청, 집배원 우편배달 및 택배, 우유배달활동을 통한 순찰 및 범죄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개최했다.

오인구 고흥경찰서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수요자 중심 순찰활동’인 탄력순찰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관심제고 및 직접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송기웅 고흥우체국장은 관내 구석구석을 자주 왕래하는 우체국 집배원 및 배송업체, 우유배달 직원들이 고흥경찰의 ‘탄력순찰 협력자’로서 범죄 신고 요원으로서의 앞으로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체결한 우체국 등 배달업체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고흥경찰서는 범죄예방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실정에 밝고 주민 친화적인 우체국 집배원, 배송업체 직원들을 지역 안전지킴이로하여 범죄 및 수상한 사람, 치매ㆍ독거노인의 문제 발견시 112로 적극 신고토록 협조하는 역할을 함으로서 사건을 조기에 해결하고, 주민 체감안전도를 고취하는데 한몫을 담당하게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