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구, ‘재능아동 꿈나무 교실’ 발대식 개최

동부교육지원청, 조선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재능아동 발굴·육성 ‘첫발’

2019-09-22     박준성 기자

[퍼스트뉴스=광주동구 박준성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21일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재능아동 꿈나무 교실’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음악·미술 분야 재능아동을 발굴해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재능아동 꿈나무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2019 국민디자인단‘에서 지원하는 18개 지원과제 중 하나로, 광주 지자체 중 동구가 유일하게 선정돼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동구는 지난 17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조선대학교 사범대·미대 등 유관기관과 함께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21일 아동·학부모 40여 명과 함께 발대식을 개최했다.

동구는 앞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참여 재능아동들에게 전문가 자문 등의 데이터를 활용한 지속적이고 실직적인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학부모·아동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정책완성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재능 있는 아이들이 지역, 그리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걸맞은 다양한 아동 관련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