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뉴욕 방문 및 UN 총회 기조연설과 한미 정상회담

2019-09-13     First뉴스

[퍼스트뉴스=국회]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행할 예정인 문재인 대통령의 UN 총회에서의 기조연설과 취임 이후 9번째의 한미 정상회담 그리고 기후변화 대처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글로벌 외교 활동을 환영한다.고 했다,

특히, 올해 안 성사 가능성이 높은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뉴욕에서 한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것은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비핵화와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북한이 하노이 정상회담 결렬 이후 ‘새로운 계산법’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촉진자로서 문재인 대통령의 북미 간 중재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게 요구되는 회담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최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의 종료 선언으로 한미 간 안보협력에 균열이 발생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일각의 우려를 깨끗이 불식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도 기대한다. 나아가 일본의 경제 보복으로 악화 일로에 있는 한일 관계 역시 논의 대상이 될 것으로 판단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중재로 한일 관계가 동북아 평화와 안전에 확고하게 기여하고 영원히 이웃할 나라로서의 선린 우호 관계를 진전 시키는 방안 또한 논의되길 기대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추석날 전해진 문재인 대통령의 뉴욕 방문 낭보를 거듭 환영하며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과 선도적인 글로벌 외교를 뒷받침하기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