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3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담당공무원 62명 대상 역량강화교육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보다 세심함을....

2019-09-02     이청호 기자

[퍼스트뉴스=경기안양 이청호 기자] 안양시 31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담당공무원 62명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교육이 지난달 30일 안양시청에서 있었다.(사진 첨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가정과 취약계층 등 복지혜택이 필요한 주민들을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하는 주민 네트워크다.

이날 교육은 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본적 임무를 재정립시키고 특화사업 수행과 운영을 안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초빙 강사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양담당인 이수진 대리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모금액으로 특화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지켜야 할 기본원칙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따른 행정적 실무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김주만 안양시복지정책과장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핵심기능은 빈곤, 사망, 질병, 장애, 실업 등으로 도움이 절실한 이웃을 발견했을 때 복지담당 공무원에게 즉시 알리는 것이 핵심적 기능임을 주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협의체 회원과 협조체제를 이뤄 주민탐문과 특정 취약계층 일제조사 및 전수조사 등으로 취약계층을 발굴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시의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어려운 이웃돕기는 물론, 폭염대비 냉방용품과 주거환경개선 지원 등의 특화사업을 수행하면서 지역주민들로부터 박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