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군민 기초 건강관리를 위한 설문조사 실시

설문조사를 토대로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에 반영

2019-08-27     박안수 기자
설문조사

 

[퍼스트뉴스=전남 무안 박안수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주민들의 건강문제를 진단하고 효율적인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8월 13일까지 43일간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주민1,53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분야는 보유질환 신체활동 금연·절주 영양·비만  출산·영유아 지역사회 건강환경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사항 7개 분야 30문항이다.

설문조사에는 남자606명(39%), 여자930명(61%) 총 1,536명이 참여했다.

그 중 40~50대가 764명(50%)이었으며, 전체 설문자 중 보유질환을 가지고 있는 주민은 443명으로(29%) 1위는 고혈압(7.5%) 그 뒤를 이어 지질혈증(7.3%), 당뇨(5.1%), 관절염(2.7%), 골다공증(2.5%) 순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설문 조사를 토대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상태, 건강생활실천 수준, 출산 및 양육방향, 지역사회 건강도시환경문제, 건강생활지원센터 인식 등 지역주민의 요구와 바람 등을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에 반영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결과는 향후 3년간(2020~2023년), 지역 주민이 스스로 건강행태를 인식해<주민 주도의 건강생활실천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