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구 의회 일부의원 특위활동외면 빈축

2019-08-07     김복수 기자

[퍼스트뉴스=광주서구 김복수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서 지난 27일‘클럽 구조물 붕괴‘사고와 관련 사고원인 규명 및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고자 6일 임시회를 개최했다.

서구의회 강기석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감시와견제의 역할을 다하지 못함에 깊은 사과를 드린다며 사과문들 발표했다.

또한 김태영 의원을 포함 7명의 의원은 이 중요한 사건을 그냥 넘길수가 없어 특별위원회 구성을 공동발의하여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하지만 8대의원 가운데 특위 발의에 뜻을 같이 하지않고 중요한 의정활동에 소홀한 의원에 대해서 주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또한 모언론에서 보도한 서구청일부 공무원들이 경찰조사가 끝난뒤 행정사무조사를 해도 되는데 굳이 지금 하느냐며 불만을 표시한것에 대해 이런 안일할 자세가 이번 참사를 불러왔다며 공무원들의 태도에 주민들이 발끈했다.

서구의회의 관계자는 이번의 행정사무조사는 담당공무원을 귀찮게 하는게 아니라 사고원인을 따져서 다시는 이런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여 안전한 서구를 만들자는데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