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을 환영한다,

평화의 물결’이 세계로 흘러가길 기대

2019-07-12     First뉴스

[퍼스트뉴스=국회] 더불어민주당은 오늘부터 17일간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올해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유일한 국제대회로서 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대회에는 194개국, 2,639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자신들의 기량을 전 세계에 뽐낼 예정이다.

세계 최대의 수영축제에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참가 국가와 선수, 방송 미디어 및 심판진과 국제수영연맹 관계자들께 환영과 감사를 드린다.

아울러 대회 준비를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해 오신 광주 시민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리며, 대회가 끝날 때까지 작은 안전사고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줄 것을 각별히 당부드린다.

대회 기간 동안 참가 선수들은 6개 종목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이다. 민주주의와 인권의 상징인 빛고을 광주에서, 우승 여부와 순위에 상관없이 스포츠를 통해 세계가 하나 되고, 광주에서 발원한 ‘평화의 물결’이 세계로 흘러나가길 기원한다.

그동안 광주시와 조직위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켜왔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시작 전에 입장권이 거의 매진에 이를만큼 대회의 성공이 기대된다.

국민 모두가 원했던 북한 선수단 참여는 이뤄지지 않았다. 그러나 한반도 평화의 메시지를 세계에 알리고, 남북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살아난 대화 불씨를 살려가는 우리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다.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다시 한 번 환영하며,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대회의 성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