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바퀴 교사와 함께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 현장 토론회 운영

신안교육지원청, 전문적 학습공동체 권역별 현장 토론회 운영

2019-07-10     이행도 기자

 

[퍼스트뉴스=전남 신안 이행도 기자]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선)은 6월 27일부터 7월 9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31교를 대상으로 전문적 학습공동체 권역별 현장 토론회를 실시하였다.

 

도서지역의 학교가 대부분인 신안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를 6개 권역으로 나누어 학교로 찾아가는 전문적 학습공동체 현장 토론회를 실시하였다. 담당장학사가 학교로 찾아가 권역별 학교구성원을 만나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의 방법과 내용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번 현장 토론회에서 주로 논의 된 내용은 △학교 관리자와 앞바퀴 교사의 열린 지원과 교사의 자발적 참여 능력 향상 △전문적 학습공동체가 조직문화 개선과 수업혁신의 단초가 되는 방안△교사와 학생이 더불어 성장하는 실질적 지원을 위한 행정 업무 경감 방안△학교별 앞바퀴 교사에 대한 적극적 지원 등 실제적인 운영 대한 활발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토론회에 참여한 가거도초등학교 이광표 교사는 “이번 토론회로 교사동아리와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차이를 알게 되었으며,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의미있는 운영을 위한 계획을 재구상 하여 함께 성장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인선 교육장은 “학교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교사들이 서로 배우고 나누는 전문적 학습공동체가 학교와 교육지원청 안에서 성장해 나가야 한다. 신안의 작은 학교들이 누구나 주인공이 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운영으로 학교 혁신의 큰 역할을 담당해주길 바란다”고 신안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