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는 청년기본법 제정에 적극 협조해야

2019-07-09     First뉴스

[퍼스트뉴스=국회]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청년기본법 제정에 동참해달라"는 자유한국당의 논평을 환영한다.

여·야가 합의한 청년기본법안을 6월 임시국회 회기 중에 처리하기 위해서는, '여가부에서 정무위로의 이관' 및 '국회법 제59조에 의한 20일 간의 숙려기간을 생략하고 바로 본회의 상정'이 가능하도록 여·야 간사들의 협의가 선행되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청년기본법 제정에 조금의 지체도 없도록 최대한 빠른 의사진행을 희망하며, 따라서 즉시 여·야 간사간 협의를 시작할 것을 야당에 공개적으로 제안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손 잡고 마음 모아 청년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책을 펼칠 수 있기를 소망하며, 이를 위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가 진정성을 갖고 청년기본법 제정에 적극 협조해주길 촉구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