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도지역 최초 택배사업 100% 참여!

“농가에 도움 주는 생활밀착형 전남농협 구현 ”

2019-07-08     박채수

 

전남농협

[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는 최근(5일) 전국 9개 도지역 중 최초로 전남 관내 모든 농․축협이 택배사업에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농협은 농업인의 택배 이용 편의 증진과 농축산물 택배비 절감을 통한 농업인 실질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한진택배와 제휴를 맺고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협은 한진택배와 업무제휴를 통해 조합원의 택배 편익을 위한 취급점 전부택배와 급증하는 전자상거래 지원을 위한 대량택배 외에도 격오지나 고령인 원로 조합원을 위한 가가호호 방문택배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전남농협은 이번 택배사업 참여로 지리적․물리적 여건상 택배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관내 농가와 고령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기 본부장은“농업인의 실익증진이라는 동심동덕(同心同德)의 마음을 갖고 전남관내 146개 농․축협 조합장님들과 택배사업에 함께 한다”면서,“전남농협은 앞으로도 농민과 함께 하는 생활밀착형 지원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존에 전화(1644-6702)로만 이용 가능했던 방문택배서비스를 NH콕뱅크 모바일 앱에서도 누구나 손쉽게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접수 및 배송내역 조회기능을 제공해 편의성을 강화하고 조합원에게는 기존택배보다 10% 할인 혜택까지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