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광주농협,『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농업의 공익적가치 확산 위한 “영농폐기물 수거” 펼쳐

2019-07-08     박채수

[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농협광주본부(본부장 김일수)에 따르면 북광주농협(조합장 구상봉)은 5일 영농회장 및 부녀회장 20여명과 함께 관내마을 2곳에서 폐농약병과 비닐포대 등 2,500kg의 폐기물을 수거하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농회장 및 부녀회장들은 영농현장에 방치된 멀칭필름등 영농폐비닐과 농약병등을 회수하여 분류작업 후 폐기물업체에 전달하였으며, 참석자들은 하천환경 정화 활동 및 주변 환경 정비도 함께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농촌지역 토양과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매년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북구청과 연계하여 영농폐기물을 신속히 수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한편,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사업을 목표로 농협이 추진하고있는 사업이다.

구상봉조합장은 “농촌은 농업인의 삶의 터전이자 도시민이 힐링할수 있는 쉼터”라며 “농촌마을이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농촌 환경정화활동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