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광주세계 수영선수권대회 성공 위한 대터러·안전대책 점검 회의

5일, 중앙부처·시·군·경 협조체계 최종 점검

2019-07-07     김영모 기자

 

[퍼스트뉴스=광주 김영모 기자]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안전개최를 위해 중앙부처와 시, 군·경이 대테러·안전대책 최종 점검을 마쳤다.

광주광역시는 국가안보실 주관으로 5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국가안보실, 행안부, 국방부, 문체부 등 중앙부처와 대테러안전대책본부, 31사단, 광주경찰청, 광주소방본부 등 17개 기관이 참여한 ‘대테러·안전대책 점검 영상회의’를 열고 수영대회 대테러 안전대책 현장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국가안보실 제1차장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대테러안전대책본부, 시, 광주경찰청, 광주소방본부, 31사단, 광주식약청, 조직위원회 등의 기관별 발표 ▲대테러센터, 국가정보원, 국방부, 문체부, 행안부, 경찰청, 소방청, 질병관리본부, 식약처 등 중앙부처 및 관련 기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 이 자리에서 시는 수영대회 중 폭염과 우기 시 대책, 선수단·임원·응원단 등에게 공급되는 식수와 상수 수질관리 대책을 발표하고 현장 선제대응으로 안전한 수영대회가 개최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 정종제 행정부시장은 회의에서 “영상회의에 참석해주신 중앙부처와 유관기관이 수영대회 기간 긴밀히 협조해 시민 안전은 물론, 선수와 임원,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