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개장을 대비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완도군,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안전점검 실시

2019-07-05     김용희 기자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퍼스트뉴스=전남완도 김용희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5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개장을 앞둔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 완도경찰서, 완도해양경찰서, 해남소방서 완도119안전센터, 해양구조단 완도지역대 등과 함께 민관 합동 안전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안전 지도·점검은 여름철 본격적인 피서 철에 대비하여 관광객 수용 태세와 안전관리 태세 등에 대한 현장 확인이다.

점검 시 발견한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해수욕장 개장 전까지 반드시 보완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완도군은 휴가철 바가지요금과 청결 등에 대한 지도·점검도 강화하여 관광객들이 여름 휴를 편히 즐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청정바다수도 완도군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정석호 완도 부군수는 올해 폭염으로 인해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에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피서객들이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하고, 안전하게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해수욕장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