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 유치원, 사찰 등 상대로 금품을 절취한 피의자 검거

2019-07-02     윤진성 기자

[퍼스트뉴스=세종 윤진성 기자] 세종경찰서에서는 7월 1일(월) 지난 `19년 4월부터 심야시간 대에 유치원과 사찰 등에 침입하여 금품을 훔친 A씨(32세)를 검거하여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경 금품을 절취하려고 세종의 한 유치원에 침입하였으나 피해자에게 발각되어 도주하였고, 이후에도 수회에 걸쳐 세종 지역의 사찰을 돌아다니며 불전함에서 시줏돈 35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생활고를 겪으면서 대출금 상환이 어렵게 되자 금품을 절취하려고 마음 먹었고, 사찰의 불전함에 현금이 있는 것을 알고 현금을 노리고 범행하였다고 진술하였다.


김정환 경찰서장은 유치원 및 사찰 등을 상대로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범죄발생 시 끈질기게 추적하여 검거하는 등 엄정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