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 회장, 대통령 직속 농업특별위원 임명

2019-06-28     박준성 기자

[퍼스트 뉴스 = 박준성 기자] 지난 6월 18일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 회장이 대통령 직속 농업특별위원으로 임명되었다.

이 회장은 전남대 농업개발대학원 석사출신으로 민선 2·3·4기 전라남도 함평군수, 전국청년시장군수구청장 회장의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2014년에서 현재까지 산림조합중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 회장으로써 임업의 발전과 공동체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 회장은 “우리나라 산림의 역동성을 살리는 데 산림조합이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혁신하고 또 혁신할 것”이라며 앞으로 나아갈 길을 밝혔다.

또한 이 회장의 주도로 산림조합중앙회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간에 재무건전성 제고 및 유동성 지원 업무협약 체결은 경매·공매 진행에도 조기 회수가 어렵다고 판단되는 지역산림조합 보유 부실채권을 캠코 채권매각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자산 건전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캠코는 산림조합 보유 부실채권을 인수한 뒤 채무자의 상환능력을 고려한 체계적인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혼소 발전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산림조합중앙회의 연 4만1000톤의 국내 팰릿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국남동발전(대표 유향열))과 국내외 산림바이오매스를 발전용 연료로 활용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회장은 반부패 척결과와 청렴정책을 위한 꾸준한 교육과 실천을 통해 건전한 조직문화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청렴도 제고방법에 따른 의견 수렴과 윤리경영을 목표로 다양한 워크숍과 외부 초정강연 등 산림조합중앙회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