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도소 2019. 6. 26.(수) 출소예정자의 새로운 청사진을 향한 희망찬 도약을 위해 ‘출소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개최

2019-06-26     박채수

 

[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광주교도소(소장 구지서)는 26일(수) 수형자들의 출소 후 안정적인 취업을 통한 사회적응을 돕기 위해 ‘용기 있는 도전! 행복한 미래!’라는 주제로 ‘2019년 제2회 출소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출소예정자 23명이 ㈜명성에스디 등 7개 지역 우수업체의 현장 채용면접을 통해 구직 기회를 가졌으며,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신용회복위원회, 법무보호복지공단의 취업지원 담당자가 참석하여 취업관련 구직정보, 신용회복제도, 보호복지사업 등 다양한 상담을 통해 취업을 도왔다.

현장 채용면접을 실시한 한 참여자는 “일반인도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취업의 기회를 준 기업에 고마움을 느꼈고, 교도소의 배려로 사복 정장을 착용하고 면접을 할 수 있어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교도소는 이외에도 2019년도 법무부에서 시범실시 하는 ‘취업조건부가석방’제도를 통해 5명의 수용자가 가석방 후 지역 우수업체에 취업하여 안정적인 사회정착에 성공하였으며, 민관 협업을 강화하여 실질적 취업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