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 범국민 구명조끼 입기운동 실시

바다위의 생명벨트 구명조끼 선택이 아닌 필수!

2019-06-24     윤진성 기자

[퍼스트뉴스=제주 윤진성 기자] 제주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에서는 본격적인 여름 물놀이철을 앞두고 해양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범국민 구명조끼 입기 실천운동」을 일회성 행사가 아닌, 연중 추진한다.

제주해경은 바다에 빠졌을 때 구명조끼는 물에서 뜨게 해줄 뿐 아니라, 체온유지에도 좋아 생존에 적합한 구명조끼를 다수의 국민들이 착용을 기피하고 있다고 보아 이 같은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구명조끼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문화정착을 위해 다중이 운집하는 지역축제 행사,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 생존수영교실을 통해 구명조끼의 중요성을 알리는 효과적인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한편, 지난 22일(토)에는 (사)한국낚시어선협회 주관 제1회 제주 섬머리 선상 갈치낚시대회(낚싯배 28척과 선장 등 460명이 참가)를 찾아가 안전홍보물 배부 및 대회참가자들이 동참하여 “구명조끼는 생명벨트”문구로 단체 선창을 하는 등 구명조끼 입기 홍보를 하였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바다위의 생명벨트는 구명조끼라는 인식이 다수의 국민들에게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