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19년 상반기 기술인력 동원 훈련 실시

특수자격을 보유한 기술인력자 전시임무 수행능력 배양

2019-06-19     이재수 기자

 

충청북도

[퍼스트뉴스=충청북도 이재수 기자] 충청북도는 국가 비상대비 인력동원 대상자의 응소율 제고와 임무수행능력 향상 등 비상시 동원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6월 21일(금), ‘2019년도 상반기 기술인력 동원훈련’을 실시한다.

기술인력 동원훈련은 동원대상자*의 응소현황을 점검하고, 교육을 통해 개인별 임무를 고지하여 전시임무 수행능력을 높이는 훈련이다.

* 동원대상자 : 비상대비자원관리법 시행규칙에 규정된 114직종 253개 자격‧면허를 취득한 19~60세의 대한민국 국민 (단, 현역 군복무자 및 병력동원소집대상자는 제외)

이번 훈련은 특수자격을 보유한 7개 시‧군 80명을 대상으로, 제17비행전투단과 제19비행전투단에서 실시되며, 응소자는 간단한 신체검사를 하고 입소식 후 전시임무고지, 현장실습 등을 교육받는다.

오진섭 충청북도 재난안전실장은 “국가 비상사태나 대형재난 시 정부기능 유지와 국민생활의 안정을 위해 평시 교육‧훈련을 통한 대비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인력동원에 대한 실효성을 높이고 유관기관 간 협조 체계가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전시임무 수행능력을 배양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