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현 시의원, “교육분야에 있어 시와 교육청은 긴밀한 협조” 촉구

시청과 교육청은 시정의 동반자로서 긴밀한 협조체계 마련해야, 5분 발언서 대안제시

2019-06-17     박채수

[퍼스트뉴스=광주 김영모 기자]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나현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17일,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교육분야에 있어 시와 교육청은 긴밀한 협조”을 촉구했다.

나 의원은 “지방자치단체의 일반 사무의 주체인 시청과, 지방자치단체 사무 중 교육·학예에 관한 사무의 주체인 교육청은 시정의 동반자이기에 서로 협업해야 할 업무를 서로 논의하고 긴밀하게 협조하여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현 의원은 “시청과 교육청이 2015년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선수 숙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듯이 현안 문제에 대한 정보를 함께 공유하고 노력하여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현 의원은 대안으로 △ 광주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측면에서 라인 민주주의 플랫폼 「바로소통! 광주!!」과 「바로 이슈 분석」제도 운영에 교육분야를 포함 △ 시와 교육청은 정보를 공유하여 민간공원 특례사업에 따른 유발학생 배치문제 대처 △ 교육청이 요구하는 특수학교 및 교육청사 이전 부지 마련에 시가 적극적인 행정력을 발휘해줄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