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여수시 화합통일 참가정 전진대회 및 남북이산가족 상봉사진전’

여수시 참가정실천운동본부와 (사)남북통일운동 국민연합 여수시회의 공동주최

2019-06-05     이현연 기자

[퍼스트뉴스=여수 이현연 기자] 가정의 달 5월을 보내고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6월 7일 여수시 디오션호텔에서 남북이산가족상봉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이 시대 무너진 가정의 가치회복으로 행복한공동체을 이루기 위해 출범한 여수시 참가정실천운동본부(위원장 엄원태)와 (사)남북통일운동 국민연합 여수시회(최창남 회장)의 공동주최로 ‘2019 여수시 화합통일 참가정 전진대회 및 남북이산가족 상봉사진전’을 개최한다.

지난해 3차의 남북정상회담과 올해 2차 북미회담으로 기대를 모았던 남북평화통일의 분위기가 식어가는 가운데 정치와 이념을 넘어 순수한 인간의 기본가치인 孝와 情을 중심으로 그것을 가정의 가족애를 넘어 대승적인 동포애로 통일의 불씨를 살려나가자는 취지로 남북이산가족 사진전을 개최하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지난 3월 국회에서 개최한 사진전을 여수에서 개최하기 위해 뜻있는 단체의 후원도 있었고 준비위원에서는 전 여수시민과 함께하기 위해 많은 홍보를 하여 기관장으로부터 각 마을 지도자들을 초청하여 500여명의 지도자들이 참석하게 된다.

특히 70년을 멈출 수 없는 그리움으로 살아가는 이북도민회 여수지구 연합회 전윤덕 회장일행과 독립유공자회등 통일을 갈망하고 가정을 희생하며 조국을 위해 충성한 의로운 분들이 많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를 위해 민선 3기,5기 여수시장을 지낸 김충석 전 시장도 적극 지원하고 행사에 함께하며 사회가 알 수 없는 위험으로 불안해 지는 가운데 본 행사는 참석자 모두가 가정의 가치를 느끼고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대한 감사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숙원인 통일을 위해 화합해 나가자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