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5·18교육 전국화'를 위한 전국 교원 직무연수

2019-05-10     심형태 기자

[퍼스트뉴스=광주 심형태 기자] 4월 인천교육청에 이어 강원교육청 교원 40여 명이 5월9일 밤10시 광주를 찾아 10일 본격적으로 '5·18교육 전국화'를 위한 전국 교원 직무연수에 참여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10일 오전 멀리서 광주를 찾아온 교원들을 맞이한 자리에서 "감사하고, 뜨겁게 환영한다"며 "오늘부터 내일까지 5월 유적지 현장체험, 가족과의 만남, 수업사례 발표, 5월 연극과 노래 공연 등을 통해 '5·18 정신'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전국 학생 초청 체험학습과 함께 전국 9개 교육청에서 5백여 명의 교원을 광주로 초청해 5·18교육 연수를 진행해 왔다.

이번 강원교육청 교원 연수는 5월11일까지 이어진다.

장 교육감은 연수와 함께하며 "5·18민주화운동 정신이 전국에 뿌리내리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