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농업기술원, 본격 영농철 맞아 전문가 현장컨설팅 추진

식량, 원예, 축산, 농촌자원 등 9분야 11팀 44명 편성 운영

2019-04-05     이재수 기자

[퍼스트뉴스=충북도청 이재수 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기술원 내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현장애로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애로기술지원단은 자신이 맡고 있는 분야에서 다년간 종사한 전문 연구·지도사들로 식량작물, 원예작물, 축산·특작, 농촌자원 등 9분야 11팀 44명으로 편성했다.

이들은 고품질 우량종자 확보, 못자리 상토준비, 종자소독, 하우스 육묘관리, 과수 화상병 방제, 가축질병 예방 등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결과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하여 예방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예기치 못한 돌발병해충 발생, 기상재해 등 긴급 상황시 바로 현장에 나가 대처할 예정이며,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고품질 농·특산물 생산에 앞장설 새로운 기술 또한 신속하게 전파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구범서 과장은 “금년 11월까지 4회에 걸친 컨설팅을 통해 도내 농업인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영농현장에서 애로사항이 발생할시 농업기술원이나 해당농업기술센터에 신속하게 연락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