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폐렴 치료 잘하는 병원’

심평원 의료기관 499곳 대상 3차 폐렴 적정성 평가 평가항목 8개부문 모두 만점…3회 연속 최우수 등급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폐렴 치료 잘하는 병원’에 선정됐다.

2019-03-29     박채수
전대병원

[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전남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지역사회획득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환자에게 항생제 치료를 실시한 전국 499곳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폐렴 3차 적정성 평가에서 평가항목 전 부문 만점을 받으며 1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전남대병원은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해 세 차례 시행된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의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전남대병원은 ▲산소포화도검사실시율 ▲중증도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항생제 투여율(8시간 이내) ▲금연교육 실시율 ▲폐렴구균 예방접종 확인율 8개 부문에서 모두 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폐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미생물로 인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폐의 염증이다.

지역사회획득 폐렴은 사회에서 일상적으로 생활하던 중 발생하여 입ㅇ원 48시간 이내 진단된 폐렴으로, 원인균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