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BK21+ 김승렬 학술교수

우수연구인력 교육부장관 표창

2019-03-22     류중삼 기자

[퍼스트뉴스=광주 류중삼 기자] 전남대학교 김승렬 학술교수(경제학과 BK21+사업팀)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남대학교 일반대학원 경제학과 BK21+ ‘지역경제혁신을 위한 창의경제인력양성사업팀(팀장 이상호 경제학부 교수)’에서 활동한 김승렬 학술교수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주관으로 3월 20일 서울 메리츠타워에서 열린 BK21+ 우수연구인력 시상식에서 2019년도 BK21+ 사업 우수참여인력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교육부는 BK21+ 사업에 참여하는 사업단·팀으로부터 추천받은 후보를 대상으로 표창심사위원회의 평가 및 인터넷 공개검증 등을 거쳐 포상자를 선정했다.

김 교수는 지난 2013년 전남대 경제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이후 4년동안 사업팀에서 박사후연구원 및 학술연구교수로 참여하며 녹색혁신가의 라이선싱 전략과 정부규제 간의 경제적 연관성에 대해 경제학적 분석의 폭을 넓혀 왔다.

또 그가 내놓은 SSCI급 3편, 국내외 학술지 3편, 국제전문학술서적(편저) 1권 등 10여편의 연구논문이 환경기술 및 민영화정책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김 교수는 원광대 경제학부에 임용돼 지금까지의 연구를 기반으로 기술혁신과 정부의 규제효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에 대한 주제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이상호 사업팀장은 “김승렬 학술교수의 수상은 경제학과 BK21+ 사업팀의 우수한 연구성과가 대외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사업팀을 통해 배출되는 우수 인재들이 학계와 전문 분야로 활발하게 진출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