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구, 공공일자리참여자 보건용 마스크 배부

봄철 황사, 미세먼지 대비 예방·대응요령 교육도 실시

2019-03-19     박준성 기자

[퍼스트뉴스=광주 박준성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공공일자리 참여자에게 미세먼지 차단을 위한 보건용 마스크를 20일까지 배부한다고 밝혔다.

최근 고농도미세먼지 발생이 지속되는 가운데 야외활동이 많은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69명을 대상으로 미세입자를 80% 이상 차단할 수 있는 KF80 마스크(식약청 인증) 2,000매를 배부하고 미세먼지 예방·대응요령 교육을 실시한다.

동구는 2019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참여자를 모집해 ▲지적재조사정비사업 ▲친환경도시텃밭 관리 ▲불법현수막 재활용사업 등 23개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동구 관계자는 “최근 지속되는 미세먼지주의보에 따른 야외작업자들의 환경을 고려해 보건용 마스크를 배부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미세먼지 예방·대응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