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무안군, 2019년 원예인프라 구축 지원사업 추진

기후변화에 적극 대비한 생산기반 구축

2019-03-15     박안수 기자

[퍼스트뉴스=전남무안 박안수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4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2019년 원예인프라 구축 지원사업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보조금의 올바른 사용 및 자연재해에 대비한 농림식품부「원예특작시설 내재해기준」에 의한 설계도를 활용한 내재해형 규격(무안군 적설심 36cm, 풍속 34m/s 이상)대로 사업을 추진할 것과 사업이 완료된 후에는 풍수해 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금년도에 지원하는 시설원예 생산기반 확충분야 사업으로는 원예 인프라 구축 사업(다목적 비가림하우스), 고추비가림 하우스, 원예특용작물 생산기반 구축 미래농업분야에 첨단스마트팜단지기반조성, 아열대 작물발굴 실증사업으로 총 2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이 된다.

김산 무안군수는 “새로운 소득품목 육성을 위해 1읍면 1특화작물을 선정하여 추진 중에 있으며 또한 기후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내에 미래농업팀을 신설하고 열대과수 등 시설재배 농가들이 선호하는 품목을 선택 입식하여 농업소득을 올리는데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채소 작물의 재배 지역 확대에 대비하고 사계절 원예 농산물 생산체계를 구축을 위해 필요한 시설하우스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