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신임 이무용 문화전문대학원장 임명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신임 원장으로 이무용 교수 선임

2019-03-13     류중삼 기자

[퍼스트뉴스=광주 류중삼 기자] 전남대학교 정병석 총장은 취임 이래 아시아문화중심도시를 이끌어가는 지역의 거점 대학으로서 문화 총장을 표방해왔고, 전남대 민주길 조성을 비롯한 문화캠퍼스 조성과 학생 인권문화 환경 조성 등 다양한 문화 프로젝트들을 추진해오고 있다.

문화전문대학원은 21세기 꿈의 사회를 이끌어갈 창조적 글로컬(glocal) 문화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그동안 문화예술기획, 문화경영관광, 미디어예술공학 등 세 개의 전문석사과정을 운영해왔고, 2014년부터는 문화통섭적 고급 문화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일반대학원 문화학과 박사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신임 이무용 원장은 “아무도 가지 않은 길, 그러나 세상을 밝혀줄 길을 함께 열어가겠다는 개원 초기의 문화전문대학원 슬로건을 되새기고, 초심으로 돌아가 세계적인 문화융합 교육・연구 대학원으로서 기본 체계를 갖추어가겠다며, 문화가 ‘꿈・힘・벗’이 되어 세계를 이끌어갈 미래 세대와 지역 사회에 행복과 희망을 주는 문화전문대학원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무용 원장은 현재 대통령소속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과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을 역임하였으며, 창조문화도시와 장소마케팅 분야 국내 권위자로 활발히 활동해오고 있다. 임기는 2021년 2월까지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