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 편의점 강도 5일 이내 100% 검거
[퍼스트뉴스=경남 윤진성 기자] 최근 3년 간 경남지역에서 발생한 전체 17건의 편의점 강도사건과 관련해 피의자가 5일 이내 모두 붙잡힌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경찰청은 최근 3년 간 발생한 편의점 강도사건은 17건으로, 모두 5일 이내에 100% 검거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 달 24일 오전 5시 4분쯤 창원시 성산구의 한 편의점에서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해 50만 원으로 빼앗아 달아난 피의자는 이틀 뒤인 26일에 검거됐다. 또 지난 1월 20일 오후 2시쯤 창원시 의창구의 한 편의점에서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해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피의자피의자를 하루만에 검거했다.
경찰은 "최근 3년간 경남에서 발생한 편의점 강도는 17건으로 대부분 인적과 이용이 드문 새벽시간에 발생하였고 효과적 신고시스템이 구비된 업소일수록 빠른 시간에 검거되는 특징을 보인다"고 했다.
최근 3년간 발생한 편의점 강도사건 17건을 분석한 결과, 0∼6시 사이 1인 근무 편의점에 발생이 집중되었었다. 피의자는 대부분 무직에 현금을 노린 범행이고, 피해자는 남자 9건과 여자 8건으로 남녀 구분 없이 발생하고 있다.
발생요일은 금·일요일이 각 23.5%로 다른 요일보다 발생비율이 높다. 경남지역 주요 편의점은 총 2719곳이다.
경남경찰청은 이같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편의점 강도 대비 범죄 예방강화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남경찰청은 긴급신고시스템 미설치 점포, 여성 1인 근무 점포, 최근 1년 간 강도사건 발생 점포를 중점관리점포로 지정 관리할 방침이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심야시간 편의점 신고건에 대해 112총력대응 체제 확립 등에 나서겠다"며 "편의점 운영자는 편의점 범죄발생 예방을 위해 시스템 구축과 대응요령 숙지 등에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