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강소농 유기농업 기능사 교육 실시

7. 4∼12.28까지 유기농업 일반 3개 과정 실시

2014-07-08     안지혜 기자

순천시가 유기농 생태 농업 실현을 위해 강소농 및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유기농업 기능사 과정 교육을 지난 4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유기농업 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작물재배와 토양관리 그리고 유기농업 일반 3개 과정을 12월 28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유기농업은 합성 화학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유기물과 자연광석 미생물 등 자연적인 자재만을 사용하는 농법으로 고부가 가치가 가능한 농작물 생산으로 전환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친환경 농업 기반 확충을 위해 친환경농업자재 9종과 토지개량제 5167톤, 유기질 비료 4만3081톤을 공급했으며 월별 친환경 인증 가능 대상 작물 발굴을 위해 작물별 인증 추진 담당제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시는 2014년까지 경지면적 대비 유기농 15%와 무농약 30%로 확대 등 유기농 생태 농업 실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