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동보장협의체, 본격적 활동 돌입 !

지난 2월 28일 동보장협의체 위원 등 120여명 워크숍 개최 마을별 의제 발굴 및 금년도 청사진 확정, 본격적인 활동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마을 복지증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지역 주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한 의제 발굴을 위해 마련된 것.

2019-03-03     김복수 기자

[퍼스트뉴스=광주 김복수 기자] 지난 2월 28일 JS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서구 지역 18개 동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동장, 복지담당 공무원 등 12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 날 참석자들은 마을 주민들의 복지 욕구 및 동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논의하고, 마을별 의제 발굴 및 추진계획 등을 분임토의방식으로 진행했다.

또, 18개 동에서 공통적으로 추진중인 문안사업의 내실있는 추진방안을 논의하며 올 한해 동보장협의체의 구체적인 사업 청사진을 마련했다.

특히, 보건복지부 김수민 사무관을 초청, 동보장협의체의 역할 및 교육, 회계 처리방법, 복지정책 현황 등 협의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 퍼실리테이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단, 한 사람도 소외받지 않는 서구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복지사각지대를 살펴보고 있다“며 ”모두가 행복한 서구를 만드는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 ‘우리동네 수호천사 동보장협의체’를 구성한 서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소외계층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 사회안전망으로서의 제역할을 다 해오고 있으며, 현재 18개 동에서 410여명의 수호천사들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