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임금체불 해결 촉구" 에 반박 입장을 밝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임금체불 해결 촉구’보도 관련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입장을 밝혔다.

2019-02-13     심형태 기자
ACC

 

2019211()“국립아시아문화전당, 임금체불 해결 촉구라는 취지의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문화전당)의 입장을 알려드린다고 자료를 배포했다.

기사에는는문화전당과 미화방호 용역 계약을 맺은 업체가 지난달 31일 계약 중단을 선언했는데도 문화전당은 사태를 지켜만 보고 있다.”, 해당 업체와 계약을 해지하고 직접고용을 위한 협의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시아문화전당에서는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표명하고있다.

문화전당에서는 최종계약이 종료되는 2020131일에 맞춰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고하면서 다만, 현시점에서 용역계약이 중단되면 문화전당을 이용하는 고객에 대한 서비스 제공이 원활하지 못해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이에 문화전당은 심사숙고 끝에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게 업체에 문화전당이 미화 및 방호 근로자들을 직접 고용하는 2020년이 되기 전까지 근로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성실히 업무를 수행해줄 것을 요청하였고, 업체에서도 동의하여 계약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하였다고한다.

또한, 미화방호 업무에 종사하는 용역업체 직원들이 급여 16천만 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기사 내용에 대한 사실은에 대해서는 방호 업무에 종사하는 일부 직원들이 용역업체와 임금지급 해석에 따른 견해 차이로 추가 임금 지급을 요청하고 있으며, 현재 당사자 간 소송이 진행되고 있고 비록 용역업체 내부의 사안이라고 해도 문화전당은 좌시하지 않고 소송의 결과에 따라 직원들과 용역업체 간 분쟁이 조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한다.

뿐만 아니라 문화전당은 직접 고용된 근로자들뿐만 아니라 용역 근로자에 대해서도 근무환경 개선과 근무에 불편함이 없도록 업체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감독을 해나갈 것이고, 기존 용역계약의 만료 이후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채용 및 전환과정이 공정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으며, 앞으로도 미화방호를 비롯한 시설물 종합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근로자와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국립예술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