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조합장 입후보예정자와 함께 공명한 선거문화 앞장선다!

공명선거실천 다짐대회 개최

2019-02-12     박채수

[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는 12일 지역본부 2층대강당에서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입후보 예정자와 함께 한자리에 모여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운동을 펼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명선거실천 결의대회는 전남선거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공명선거실천 결의대회에서는 광주지방검찰청 공안부 홍동기 검사가 참석해 조합장선거 유의사항과 문무일 검찰청장의 불법선거 엄정 대응방침에 대하여 알리며 금품선거에 대하여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처리할 것을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전남검사국(국장 임삼세)은 지난 12월 및 올 1월에 2차에 걸쳐 관내 146개 농축협의 조합원 실태조사에 나섰고, 12일부터 타시도 검사국과 교차하여 실시하는 3차 점검을 통해 무자격조합원 정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석기 본부장은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는“조합원들이 자발적으로 불법선거를 신고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이제는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없어야 된다.”고 강조하였다. 실제로 광주 전남 관내에서 금품수수에 대한 조합원의 자발적 신고로 구속, 고발되는 사례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