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수시, ‘청렴한 여수 만들기’…간부공무원 ‘솔선수범’

이번 달 1일, 여수시청 회의실서 간부공무원 80여 명 대상…반부패․청렴 교육

2019-02-01     이현연 기자

[퍼스트뉴스=전남여수 이현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이번 달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을 했다.

시는 간부공무원이 앞장서 청렴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보고자로 나선 문승남 감사담당관은 청렴도 향상 방안, 2019년 청렴도 향상 시책 등을 소개하고 참석자와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권오봉 여수시장은 “시민행복의 첫걸음은 공무원의 청렴이다”면서 “시민 눈높이까지 청렴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정·부패신고센터 운영, 서한문 발송, 부패방지 자체평가, 실과소․읍면동 부서장 주관 청탁금지법 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25일에는 보조금 회계담당자 200여 명에게 ‘청렴도 향상을 위한 회계 관계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도 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클린 알리미 문자전송과 청렴 우편함 5개소 설치로 청렴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