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흥 광주지방교정청장 취임

2019-01-28     박승혁 기자

[퍼스트뉴스=광주 박승혁 기자] 2019년 1월 28일자 정부 인사발령에 따라 제33대 광주지방교정청장에 윤재흥(尹在興, 58세) 서울구치소장이 취임했다.

신임 윤재흥 청장은 경기도 화성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사회학과와 고려대 정책대학원 공안행정학과(석사)를 졸업하고, 1988년 공직에 입문 후 2015년 부이사관 승진, 2016년 일반직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하여 법무부 보안정책단장, 서울구치소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교정현장에서 30여년 간 근무하면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에서 우러나온 현장감과 탁월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조직 내 신망이 두터워 교정행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재흥 청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원칙에 입각한 법 집행과 직원 상호간 존중하는 문화로 활기차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국민에게 봉사하는 현장 중심의 교정행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지방교정청의 역할과 소임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