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순천시 역전자율방범대, 설 명절을 맞아 온정나눔 실천

풍덕동 소외계층에게 라면 20상자, 귤 20상자 기부

2019-01-28     이청호 기자

[퍼스트뉴스=전남순천 이청호 기자] 순천시 역전자율방범대(대장 정성수)에서는 지난 25일 풍덕동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 돕기를 위한 라면 20상자, 귤 20상자(4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 날 기부된 라면과 귤은 역전자율방범대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마련하게 되었으며, 전달된 라면과 귤은 관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성수 대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우 풍덕동장은 “나눔과 배려를 실천해 주신 역전자율방범대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으며, 기부 물품은 저소득 소외 계층에게 잘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용기와 희망을 갖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지금까지, 순천시 역전자율방범대는 1995년부터 격년제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현물 지원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 실천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