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설 명절 동행 캠페인 실시

① ‘19.1.28.~2.10.(2주간) 동물보호(명예)감시원, 강원도수의사회, 동물보호단체 등 참여 ② 반려동물 소유자 안전조치, 동물유기·학대 방지 및 펫티켓 중요성 홍보

2019-01-27     이재수 기자

[퍼스트뉴스=강원 이재수 기자] 강원도는 설 명절 기간 중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반려인의 펫티켓 안내 등 유기·유실 방지 및 반려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반려동물 동행 캠페인을 ‘19. 1. 28.~2. 10.(2주간) 실시한다.

이를 위해 18개 시·군 동물보호 담당 공무원과 동물보호명예감시원, 강원도수의사회, 동물보호단체 등과 협조하여 터미널·역,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반려동물을 동반한 반려인이 자주 왕래하는 장소에서 반려동물 소유자의 법적 의무 준수와 더불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일반인 에티켓(펫티켓)의 중요성을 함께 홍보한다.

특히 반려견 동반 외출시 목줄, 인식표 착용, 배설물 수거 및 동물 등록 의무 등 반려견 소유자의 의무사항과 안전관리 위반시 강화된 처벌내용에 대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더불어, 반려인의 긴급상황을 대비하여 설 연휴기간 중 영업을 하는 동물위탁관리업소 및 응급진료가 가능한 관내 동물병원 정보를 시군별 홈페이지 및 유선방송에 안내할 계획이다.

※ 도내 등록·신고된 관련업소: 동물위탁관리업 81개소, 동물병원 128개소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 홍보 캠페인을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고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반려동물 소유자의 의무 및 펫티켓 준수 등을 특별히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