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구, 공약 등 부서별 핵심사업 점검

일자리·도시환경 등 구민 삶 직결사업 속도 낸다

2019-01-20     심형태 기자

[퍼스트뉴스=광주 심형태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공약 및 신규 사업 등 ‘2019년도 부서별 핵심사업 추진계획 점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7기 5대 분야 41개 공약과 신규 사업 등 부서별 핵심 사업에 대해 2019년도 목표, 추진일정, 애로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 구체적 실현이 가능하도록 사업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보고회에서는 특히 동명동 도시재생사업 시 대상지 특성을 반영한 활성화계획 수립과 현장지원센터 구성 및 운영, 궁동예술두레마당·충장미디어센터 건립공사 추진상황, 푸른마을공동체센터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 점검이 이뤄졌다.

또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7대상권 활성화사업을 비롯해 조선대 장미의거리 고객지원센터 조성,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대책 수립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 외에도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산2동·학동·소태동 거점별 커뮤니티센터 조성계획, 복지거점시설인 산수동 마을공유사랑방 건립, 동구창업지원센터·마을공방·청년허브공간 구성 및 운영 등에 대한 연차별 추진계획과 방안도 논의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핵심사업 점검을 바탕으로 일자리 민생경제, 도시환경, 마을복지 등 지역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중간점검을 실시해 공약사항을 비롯한 핵심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정부핵심과제인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 발굴을 위해 지난 16일 보고회를 개최하고, 발굴된 60여 개 사업에 대해 추진단, 자문단을 구성하는 등 정부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