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교도소 - 인성교육 강화위한 "호남선비문화원"과 업무협약 체결

수용자 등 인성교육 강사 재능기부 상호 합의

2019-01-16     심형태 기자

[퍼스트뉴스=전남장흥 심형태 기자] 장흥교도소와 호남선비문화원은 2019년 1월 16일 장흥교도소 회의실에서 남상오 장흥교도소장, 최기욱 호남선비문화원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강사 확보 등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내용으로 하는「인성교육 강사 재능기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흥교도소와 호남선비문화원은 효사상을 비롯하여 기본예절 등 우리의 전통사상을 수용자 인성교육 프로그램에 반영하여 지난날의 잘못으로 교도소에서 생활하고있는 수용자에게 본연의 인간성을 회복하고 나아가 건전하게 사회에 복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자신했다.

아울러, 공동 협력사업 등을 통하여 직원 소양교육 및 수용자 인성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되었으며 지역 교육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더불어 공감하는 교정을 알리고 다양한 분야에 재능을 기부하는 많은 우수강사를 확보하게 되었다.

장흥교도소 남상오 소장은“범죄예방을 위해서는 수용자 개인의 인성변화가 최우선 되어야 하며 지역사회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협약이 수용자 인성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장흥교도소는“더 나은 내일, 희망의 교정”이라는 슬로건 아래 우수강사 확보를 통한 인성교육 내실화로 수용자의 교정교화 및 재범방지에 앞장서고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열린 교정행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