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설 명절대비 식품안전 특별점검 나서

하나로마트·로컬푸드매장 등 소비자 안전먹거리 제공

2019-01-15     박채수

[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는 15일 설 명절 대비 식품안전 특별상황실을 운영하고 농축산물의 원산지표시 및 유통기한 경과 여부 등 식품안전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식품안전 점검 대상은 전남관내 300여개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 직매장, 축산물판매장 등이다.

전남농협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우리지역 농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해남지역 하나로마트를 시작으로 2월 1일까지‘19년 설 명절 대비 식품안전 특별 관리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동안 설 명절 제수 품목에 대한 원산지표시관리, 유통기한 준수,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를 현장에서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또, 식품 안전 기본수칙, 영업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사항, 유통사업장 주요 위반사례 등에 대한 직원 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농협 취급 먹거리에 대한 대국민 신뢰도 제고를 위해 3,000㎡ 이상 판매장(전남 1곳-순천농협 파머스마켓)을 대상으로 정부인증을 받은 전문기관 (주)세스코에 식품안전점검을 위탁 실시하는 등 새로운 식품안전 점검방식을 도입하여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힘쓰고 있다.

김석기 본부장은“정부의 식품안전 정책에 부응하고 소비자의 관심을 높아지고 있는 만큼 농협이 앞장서서 신선하고 안전한 농식품 공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