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적 취약 시설 안전점검으로 안전한 설 명절 준비 완료

고창군, 22일까지 터미널·전통시장 등 재난취약시설 32개소 안전점검 진행 유기상 군수 “안심하고 설 명절 보낼 수 있는 여건 만들 것”

2019-01-15     윤정희 기자

[퍼스트뉴스=전북고창 윤정희 기자] 고창군(군수 유기상)은 재난 취약시설을 관리하고 있는 부서별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하여 화재 등 안전사고 없는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점검을 추진하기로 했다.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귀성객과 군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월 14일부터 22일까지(9일간) 터미널, 전통시장, 숙박시설, 상설 관람시설 등 재난 취약시설에 32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 4개 분야에 대해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유관기관, 재난책임기관 및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고창군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점검을 실시해 실효성 있는 점검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선제적 안전점검으로 고창군민과 지역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심하고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며 “겨울철 크고 작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군민의 소중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