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DMZ 수색작전 중 목함 지뢰로 부상당했던 하재헌 중사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

2019-01-14     장수익 기자

[퍼스트뉴스=국회 장수익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15년 비무장지대 수색작전 중 수색로 통문에 북한군이 매설한 목함 지뢰로 양쪽다리를 잃은 하재헌 중사가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월말 전역을 하고, 운동선수로 제2의 인생을 위해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언론을 통해 부상을 당한 하중사를 포함해 육군 1사단 수색대원들의 작전수행 영상이 공개되었을 때, 국민들에게 숭고한 군인의 희생에 대한 안타까움을 넘어 국가와 전우를 위해 죽음을 무릅쓰고 책임을 완수하는 군인정신을 보여줌으로 감사함과 큰 감동을 주었다.

부상의 육체적 고통과 힘든 순간을 이겨낸 하 중사는 전역 후 장애인 조정선수로 패럴림픽에서 메달을 따는 것을 목표로 제2의 인생을 계획하고, 삶을 개척해 나가는 모습에 또 다른 감동을 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가를 지키기 위한 사명감으로 작전을 수행한 자랑스러운 군인 하재헌 중사를 잊지 않고, 전역 후에도 하중사의 새로운 삶과 도전에 무한한 응원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