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구 의회, 시무식 대신 배식봉사로 새해 의정활동 시작

2013년부터 매년 시무식 없이 꾸준한 배식봉사활동 펼쳐

2019-01-06     박철민 기자

 

[퍼스트뉴스=광주 박철민 기자] 광주 북구의회(의장 고점례)는 2019년 새해를 맞이하여 4일 오전 11시에 북구 동림동 소재 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의원 20명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여한 배식봉사 활동을 펼치고 복지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북구의회의 이번 배식봉사는 구민의 봉사자로서 더 낮은 자세로 주민을 섬기겠다는 다짐의 뜻으로 2013년부터 매년 시무식을 대신하여 꾸준히 실시해 왔다.

고점례 의장은 “2019년 새해를 맞이하여 시무식을 개최하는 것 보다는 어려운 우리 이웃들을 찾아뵙고 자원봉사를 하는 것이 더욱 뜻 깊은 일이 될 것 같아 우리 북구의회 19명 의원들과 함께 오늘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우리 북구의회는 소외계층을 보듬고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기해년 새해에는 북구주민이 하나되는 화합 속에서 모든 분들의 가정과 직장에 건강과 행복이 넘쳐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