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해양경찰청장 구자영 청장 취임식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가는 국민을 위한 해양경찰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제6대 청장에 구자영 치안감이 취임했다.

2019-01-04     윤진성 기자
구자영

[퍼스트뉴스=윤진성 기자] 중부지방해경청은 3일(목) 오후 5시 중부해경청 임시청사에서 소속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대 구자영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의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자영 청장은 1997년 해양경찰 경감특채로 임용되어 해양경찰청 대변인, 수상레저과장, 수색구조과장, 장비기술국장, 국민안전처 감사담당관, 평택·포항 해양경찰서장, 서해지방해경청장 등 해양경찰 요직을 두루 역임하였다.

또한 취임식 이후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바로 상황실에서 보령 장고도 인근해상 좌초 예인선 방제작업과 서해5도 인근 및 북방한계선(NLL) 접적해역의 불법외국어선 현황 등 관내 해상치안상황을 보고 받았다.

구자영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북방한계선(NLL) 해역의 불법조업외국어선 단속 등 해양주권수호업무 뿐만 아니라 국민이 신뢰 할 수 있는 완벽한 연안안전체계를 갖추어야 할 것”이라며 “조직 구성원간 소통과 믿음을 바탕으로 해양주권수호와 해양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